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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21년 만에 미제 사건 푼 'DNA'...수사 얼마나 진화했나? / YTN

2022-08-31 6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기종 /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2001년 대전의 한 은행에서 벌어진 강도 살인 사건의 용의자 2명이 검거됐는데요. 이들의 신상도 공개됐고요. 경찰은 용의자들의 마스크와 손수건에서 DNA를 채취했고 21년 만에 붙잡은 겁니다. <br /> <br />DNA의 수사가 얼마나 진화해왔는지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과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백기종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잔인한 살인사건, 강도 살인사건이었는데요. 먼저 이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습니까? <br /> <br />[백기종] <br />이게 2001년도, 그러니까 크리스마스를 4일 앞둔 12월 21일날 특정 강력범죄법에 의해서 지금 신원이 공개된 이승만, 이정학. 이 사람들이 고등학교 동창들이었거든요. 나이 30, 31세 되던 때 범행을 했는데 경찰관이 야간에 권총을 차고 순찰 중이었는데 그 경찰관을 차량으로 충돌해서 권총을 탈취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차량을 또 수원에서 훔쳐서 그걸 2개월 후에 범행을 어떻게 했냐 하면 평소에 현금수송차량이 어디로 가고 어디서 하차하고 어디로 정지하는지 이걸 모두 행동 패턴을 익혔다고 해요. <br /> <br />그래서 그걸 사전에 답습하고 나서 디데이를 정해서 그날 오전 10시에 3억 원의 돈가방 2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탈취한 권총으로 그 45세 된 은행직원을 살해하고 그다음에 3억 원이 든 가방 하나를 탈취해서 도주를 했는데 지금까지, 그러니까 날짜로 치면 7553일 만에 검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20년 만에 검거한 사건인데 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과연 이렇게 오래된 사건이 해결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 있어서 전국적으로 굉장히 핫한 이슈가 되고 뉴스가 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는데 어떻게 이게 풀리게 된 건가요? <br /> <br />[백기종] <br />어떻게 풀리게 됐냐면 그 당시에 현장에 강력사건이 나게 되면 강력팀에서 출동을 해서 현장에 유류된 증거가 될 만한 것을 전부 채집을 합니다. 그래서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보관하기도 하지만 증거물과에서 이 사건이 미제사건이 될 것을 우려해서 나중에 체포될 것을 생각을 해서 증거물까지 계속 다 보관하고 있는 겁니다. 그래서 미제전담수사팀이 2017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311428330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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